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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농구 기사 제공]

여름의 주인공, 송태섭 선수가 일시 귀국한다. 이에 발 맞춰 송태섭 선수의 팬클럽 '코요테 써클'은 SNS를 통해 송태섭 선수의 다가올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 게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남자 농구 '송태섭' 선수는 신예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북산 고등학교 출신으로, 국내에서는 그가 스타팅 멤버로 출전하기 시작한 해부터 해당 학교가 전국 고교 체육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출전 첫 해에는 토너먼트 3회전에서 아쉽게 탈락했으나, 직전 경기에서 무명에 가까운 팀으로 '최강' 산왕 공업고등학교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그 해 여름 농구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환호를 받았다. 이후 국내 재단을 통해 미국 유학길에 오른 송 선수는 꾸준한 성장세 가운데 현지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여러 매체에서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그의 귀국을 환영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팬클럽 '코요테 써클'은 송태섭 선수를 고교 시절부터 꾸준하게 응원해온 모임이다. 그들은 오랜만에 고국에 돌아온 송 선수가 팬들의 응원을 실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생일 축하 광고를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송태섭 선수는 오는 7월 29일에 귀국한다.